2016.07.22 ~24

강원도 속초에서 포켓몬도 잡아보고 바닷가에서 놀고

물놀이장에서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2014.08.29~31

다은이가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오션월드는 아니었지만

비슷한 규모의 설악 워터피아에서 신나게 놀고 케이블카를

타고 설악산도 올라보고 낙산사도 둘러보고 잠깐이었지만

낙산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를 끝으로 알차게 강원도 여행을

하였다~

2014.1.10~2014.1.12

2~3년동안 겨울에 제대로 된 여행을 못 갔었는데

올해는 아빠가 매주 출근을 안하게 되어서 여행을

가게 되었다.

목적지는 한화설악리조트...

운좋게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아서 쏘라노에서 2박

3일을 보냈다.

첫째날은 한화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파도도 타보고 미끄럼틀도 탔다.

겁을 조금만 덜 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재미있게 놀았다.

둘째날은 대관령 눈꽃축제하는 곳을 방문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워 정신이 없긴 했지만 비닐포대를

이용한 얼음썰매와 눈썰매를 수도없이 탔다.

눈썰매는 약간 경사가 있어 무서워할줄 알았는데 무서워

하기는 커녕 혼자타겠다고 해서 아빠가 오히려 걱정할

지경이다.

그렇지만 씩씩하게 혼자서 타고 썰매도 잘 끌고 올라왔다.

흠이라면 마지막 아빠와 같이 타고 나서 올라가려는 순간

늦게 내려온 사람과 부딪쳐서 하마터면 크게 다칠뻔 했다.

다행히 아빠손을 붙잡고 있는 바람에 ...몸이 붕 뜨긴 했지만

다치지 않았다.

마지막날은 테디베어팜에 들러 구경한 다음 집으로 돌아왔다.

다은이가 중간중간 고집을 부려 혼나긴 했지만 이제 제법 잘

놀아 여행 간 보람이 있다.

다음에는 중간중간 고집부려 혼나지 말고 더 즐겁게 여행

다니자...밥도 잘 먹고...그러면 더더욱 이쁠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