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해수욕장
Byulie's Travel2012.6.9~10
변산해수욕장이라...장기간 여행이었지만 지치지 않은 다은이....
차안에서 잘 것 같기도 하건만 목적지까지 끊임없이 종알종알댔다.
지칠만도 한데 우리 딸내미...도착하자마자 밥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해변에서 조개잡기에 여념이 없다.
조개잡이할 도구가 마땅치 않아 다은이 장난감으로 땅을 파서 조개를
잡았다.
그래도...머...생각보다 많이 잡았다.
나랑 와이프가 연달아 조개를 잡은 기쁨에 "조개 잡았다~~" 소리치니
다은이 마음이 급했는지...고여있는 물여 연신 손을 휘저었다.
그런데...신기하게도 조개를 잡았다..^^;;;
다은이가 3~4마리 정도 잡았나부다...
다은이가 더 어렸을때에는 모래 밟는 것 조차 싫어하더니...이제는
제법 잘 논다.
밀물이 들어오는 바람에 조개 잡는 것을 그만했는데 다은이가 무척 아쉬워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 썰물이면 조개를 한 번 더 잡으러 가려 했는데
12시나 되어야지 물이 나간다고 해서...어쩔 수 없이 그냥 집으로 와야했다.
다은이가 무척 좋아해서 다음 여행때 동해로 가려고 했는데 서해를
다시 알아보기로 했다.
[신나서 바닷가로 향하는 다은이]
[장난감으로 땅파기에 여념이 없다.]
[조개 잡고 좋단다~~ㅋㅋ]
[다음날 아침...물이 빠지지 않아...아쉽지만 모래장난으로 만족해야 했다.]
[파도가 다가오는 것도 싫어 했는데 이제는 제법 바닷물이 들어가서 물장난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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